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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의 '요일별 예능' 실험

항해하는 다이버 2025. 4. 10. 19:02

* OTT 콘텐츠: 더 이상 ‘극장형 서사물’에 국한 X,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일상형 소비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음


** 앞으로는 콘텐츠 제작/마케팅/배급 모두

    플랫폼별 소비 습관과 맥락에 맞춰 설계되어야 하는 시대

 

 

TV가 버린 프로그램 입양?… 넷플릭스의 ‘요일별 예능’ 실험

TV가 버린 프로그램 입양 넷플릭스의 요일별 예능 실험 시청률 1% KBS 예능 홍김동전, 넷플 도라이버로 부활해 인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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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일 예능’ 실험에 나선 넷플릭스

- 블록버스터 중심이었던 넷플릭스, 예능 전략에 변화

- KBS 예능 출신들이 만든 프로그램들
   : 짧은 분량(20~30분), 주간 편성으로 출시

- 대표 사례: 도라이버, 동미새, 주관식당 등

 

기존 방송 예능 포맷을 OTT 문법으로 재해석

- 시청률 1%로 종영됐던 방송 예능이 OTT에서는 인기 차트 1위

- 출연진과 제작진의 ‘플랫폼 이주’가 가속화됨.

 

목표는 구독자 이탈 방지 + 체류 시간 증가 → 광고 수익 극대화

- 넷플릭스의 ‘광고 요금제’ 전략과 맞물려, 짧고 자주 보는 콘텐츠 필요성 확대

- 결과적으로 유튜브 스타일의 콘텐츠와 유사해지며,

   실질적인 경쟁자는 방송이 아닌 유튜브


콘텐츠 형식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

- 콘텐츠의 중심이 ‘긴 이야기’에서 ‘짧고 자주 보는 경험’으로 이동 중

- 드라마 → 예능 → 숏폼 등으로 콘텐츠 포맷이 세분화되고,

  플랫폼별 포맷 최적화가 중요해짐

 

제작사 중심 구조로 재편

- PD들이 방송국을 떠나 자체 제작사를 세우고 플랫폼과 직접 계약하는 구조 확산

- 이는 유튜버&크리에이터 중심의 산업구조와 유사

  플랫폼이 제작사의 ‘새로운 방송국’

 

‘유튜브의 대체재’를 노리는 넷플릭스

- 광고 요금제 도입 이후, 넷플릭스도 시청 시간 확보 경쟁에 돌입

- YouTube가 점유해온 ‘밥 친구 예능’, ‘브이로그형 콘텐츠’를 넷플릭스가 점점 가져오는 중

- 콘텐츠 소비자의 멀티 플랫폼 피로감을 줄이고, 플랫폼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려는 전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