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케팅 스터디/마케팅 이슈 & 트렌드

야구 마케팅 - 프로 야구의 흥행 돌풍

항해하는 다이버 2025. 3. 27. 18:49

 

프로야구의 흥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이

‘야구팬’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음

- 어떻게 스포츠와 팬심을 브랜딩의 무기로 바꾸는가?
- 다양한 산업군이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방식?

 

 

[🌽콘.스.프]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⚾

🏪2025년 3월 25일 화요일 #237 🌽콘.스.프 영양성분 이주의 기획 상품 #237 ⚾야구 마케팅 A to Z 지난해 최초로 1천만명 관중을 돌파했던 프로야구가 올해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중이에요. 이틀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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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요약]

 

1. KBO 리그, 역대급 흥행

- 개막 2연전 전석 매진 & 신기록 수립

- 야구의 인기가 새로운 마케팅 기회로 확대됨

 

2. 금융권 마케팅

- 지역 연고 팀 팬을 겨냥한 예적금 상품 출시 (부산은행, 광주은행, iM뱅크)

- 신한은행은 ‘쏠야구 플러스’ 등 디지털 콘텐츠 기반 플랫폼 강화

 

3. 콘텐츠/포털/OTT 업계

- 숏폼 기반 콘텐츠 소비 증가 (SNS 활용률 68% → 77%)

- 네이버 ‘직관챌린지’, 카카오 AI 요약 & 참여형 기능 고도화

- CGV는 극장 생중계로 야구 관람 방식 다양화

 

4. 유통/식음료/패션 업계

- SPC삼립 ‘KBO빵’, 웅진 ‘하늘보리 에디션’, GS25 구단 특화 매장 등

- KBO 마스코트, 구단 컬러, 스타 선수 등을 활용한 제품 패키징

- 유저 참여(띠부씰, 콜렉션 카드, 한정판) 중심의 ‘굿즈 마케팅’ 활발


마케팅 관점

 

1. 팬덤을 브랜드로 연결하는 방식

야구팬이라는 강한 팬덤의 심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야구 마케팅

→ 어떤 브랜드든 ‘팬’처럼 행동하는 고객 있을 수 있음

 

2. 로컬리티 + 팬심 = 강력한 몰입 유도

지역 기반 은행, 편의점, 식음료 기업들과 연고 구단의 연계 

→ ‘연고감’ ‘소속감’이라는 트리거를 마케팅에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?

 

3. 숏폼은 커뮤니케이션이다

야구도 숏폼으로 소비되는 시대

직접 경기장을 가지 않아도 팬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조

→ 브랜드 메시지를 ‘짧고 명확하게’ 담을 줄 아는 마케팅 역량

 

4. 고객 참여형 마케팅이 가진 파급력

직관챌린지, KBO카드 수집, 응원 구단 커스터마이징 제품

→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게 만듦

→ 팬덤의 충성심을 자발적 확산으로 연결

 

 

+) 팬이 되는 건 ‘애정’에서 비롯되지만, 팬으로 남는 건 ‘경험’에서 결정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