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와 틱톡, 국내 숏폼 시장 진입 전략 차이

요약)

 

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

네이버의 숏폼 시장 접근 방식과 틱톡의 한국 시장 공략법

 

 

네이버의 공급 중심 전략: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

-> 콘텐츠 생산자를 늘려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전략

1. 공격적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
2.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: 네이버의 강점인 블로그, 카페 등 클립과 연동
3.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기술 지원을 강화: 2025년 상반기 AI 기반의 '하이라이트' 기능 도입

 

틱톡의 수요 중심 전략: 파격적인 보상을 통한 사용자 확대

-> 사용자를 늘려 플랫폼 이용을 활성화하는 전략(수요 중심 전략)

1. 파격적인 현금성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
2. 기존 리워드 앱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:  만보기 기능이나 간단한 게임을 통한 리워드 지급 이벤트
3. 진입 장벽을 최소화한 서비스 설계 추구: 틱톡 라이트는 영상 시청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앱

->과감한 보상 시스템으로 인한 위험 요소도 존재

- EU에서는디지털서비스법(DSA) 위반으로 보상 프로그램 중단된 상태

- 국내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문제 제기

 

 

 

네이버 숏폼, 경쟁력 있을까?

-> 네이버 숏폼 성공 여부: 콘텐츠 공급과 수요의 균형,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얼마나 효과적으로 창출하느냐

 

1) 체류 시간과 사용자 확보

- 콘텐츠 유입 성장시키려면 일반 사용자의 참여 필수

- 전문 크리에이터 중심 전략, 일반 사용자의 진입장벽 될 수도

 

2) 미디어 산업의 불확실성

-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. 새로운 트렌드 등장 가능성 

- 단기 성과에 집중 + 변화에 유연한 대응할 수 있는 '피봇 능력'을 갖추는 것 중요

 

3) 사용자 접근성

- 네이버는 잠깐의 여유에도 빠르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상대적으로 낮음

- 경쟁 숏폼 서비스들이 가진 단독 앱의 이점 극복하지 못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도

 

 

참고)

(광고)🚀 네이버 숏폼, 1위가 목표는 아닐 겁니다